Serendipity

What is serendipity?  이선무

2016년은 저에게 Serendipity의 연속이었고 그 연속성 속에서 저를 한층 성장시켰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 Serendipity를 통해 언급하고 싶은 말을 가감 없이 담아보겠습니다. 

1) 저는 군대를 전역한 이후에 모든 것을 제 힘으로 해보고 싶다는 열망 아래 반독립을 위해 부모님께 허풍을 부렸습니다. 그 계기로 저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약 3달 간 LG U+에서 Phone Seller로 활동하였습니다. 단순히 하는 아르바이트를 넘어 조금 더 목돈을 만지고 싶었고 또한 사람을 직접적으로 상대하기 때문에 Service mind를 배울 수 있다는데 흥미를 느껴 인식이 안 좋은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찾아 나선 ‘우연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직종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 업종의 전망을 듣고 그들로부터 영업적 스킬도 섭렵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이론상으로 배우는 경영 및 영업을 넘어서 실무와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2) 영업활동을 종료한 뒤, 학교에 복학하였습니다. 제가 1학년을 다닐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학교 및 학과였습니다. 저는 위로 선배도 없었고 아래로는 군 입대를 해야 하는 실정이었기 때문에 후배들을 맞이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대학교에서 만난 잘 알지 못하는 후배 동기들 덕분에 적응할 수 있었고 그들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한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저에겐 serendipity가 찾아왔습니다. 학과에서 롯데 장학생 추천을 받은 것입니다. 제가 서류상 전혀 문제가 없고 성적도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았기 때문입니다. 롯데 장학생이 되면 남은 대학 생활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습니다. 저는 학과의 추천을 져버리고 싶지 않았고 정말 한 해 성취하고 싶었던 ‘독립’적인 삶에 가까워 질 수 있었으며, 부모님께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I’m an only son) 서류를 통과하고 면접날까지 저는 제가 준비한 ppt자료와 예상 면접 질문까지 짜보며 정말 간절히, 간곡히 합격하기를 염원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면접을 통과하여 롯데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3) 롯데 장학생이 된 것은 제 삶에 있어 또 하나의 turning point가 되었습니다. 
바로 ‘봉사’라는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된 것입니다. 현 장학금을 유지하기 위해선 학점과 년 간 40시간이라는 봉사시간을 채워야합니다.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나 하다 보니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비정기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 40시간을 채우고 그만두는 봉사활동을 원하지 않기에  현재 긴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지만 한 달에 2번씩 꾸준히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serendipity는 또 하나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통해 저는 serendipity를 An oasis in the desert라고 비유하고 싶습니다. 저의 인생은 정말 사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목표도 꿈도 없었으나 오아시스를 찾기 위해 꾸준히 적극적으로 행동했고 오아시스덕분에 저는 그 넓고 끝이 보이지 않고 황량함이 넘쳐나는 그곳에서 살 희망을 갖고 다시 사막을 넘어 푸르른 숲으로 갈 Confidence을 얻었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Serendipity를 찾기 위해 열정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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